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가 멀어지는 듯한 소식만 들려오면 하락으로 반응하지만 금리가 현재 수준에서 오래 유지되는 것이 증시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금리를 계속 동결한다는 것은 미국 경제가 그만큼 안정적이란 의미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9일(현지시간) 발표된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3만1000건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1만4000건을 웃돌며 지난해 8월 이후 최대치로 늘어난데 대해서도 대다수 전문가들은 당장 우려할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다. 노동시장을 비롯한 미국 경제는 여전히 탄탄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금리 동결되는 동안 증시 상승 LPL 파이낸셜의 수석 주식 전략가인 제프 부크바안더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S&P500지수가 과거 50년간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금리를 동결했던 기간 동안 평균 6%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1989년 이후 6번의 금리 유지기 동안에는 S&P500지수의 평균 상승률이 13.1%로 더 높아졌다.
이는 좀더 최근에 가까워질수록 금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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