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내서 빚 갚아요" 이마저 한계상황…대책마련 절실[벼랑끝 소상공인]


"빚 내서 빚 갚아요" 이마저 한계상황…대책마련 절실[벼랑끝 소상공인]

갚을 여력 되지 않자 신규대출 '돌려막기'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액 27조3833억원 "대환대출 확대 적용해 이자부담 덜어야"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서 한 상인이 야채를 다듬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코로나19 당시 매출이 줄어 신용보증재단 사업자 대출, 개인 신용대출에 손을 벌렸다.

대출 이자, 가게 운영비, 인건비 등 매달 나가야 하는 돈이 400만원이 넘지만 매출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김씨는 신규 대출을 시행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지만, "이렇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제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신규 대출로 기존 대출 원리금을 갚으며 근근이 사업을 이어가는 이들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대출 이자 경감 등 마땅한 대책이 없을 경우, 폐업에 이르는 소상공인이 증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14일 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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