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완성차 업계 전략 수정 불편한 충전·배터리 문제 등 이유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뚜렷해져 벤츠, 전동화 전환 목표 5년 미뤄 GM도 전기차 생산계획 철회 선언 EU·英, 지원 정책 잇단 연기 나서 현대차 ‘양손잡이 전략’ 구축 대응 전기·하이브리드차 동시 개발 박차 전기차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환 속도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대신 내연기관과 전기 시스템의 결합으로 높은 연비와 출력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차량이 대체제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2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동화 전환 목표를 5년 연기하고 투자자들에게 내연기관 모델을 계속해서 개선할 뜻을 밝혔다.
당초 벤츠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의 최대 50%로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이를 5년 늦추면서 속도 조절에 들어간 셈이다.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태세 전환에 나섰다.
지난해 제너럴모터스(GM)는 올해 중반까지 전기차 40만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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