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네덜란드서 잇따라 낙찰 [서울=뉴시스]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4.0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들이 유럽 주요국에서 잇따라 입찰 수주 성과를 냈다. 1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이탈리아에서 주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이하 FVG) 및 시칠리아에서 열린 아달리무맙 주정부 입찰에서 유플라이마가 낙찰됐다.
이번 수주로 유플라이마는 FVG주에 4년 6개월, 시칠리아주에 2년 동안 각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를 포함해 작년에만 이탈리아 내 총 12개 주정부 입찰에서 낙찰됐다.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위치한 네덜란드에서도 낙찰됐다. 네덜란드 남동부 지역 의약품 구매 조합인 ICZON에서 개최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향후 3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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