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폭염으로 인해 말그대로 유럽이 구워지는 가운데 이탈리아 정부가 15일(현지시간) 로마를 비롯한 16개 도시에 1급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15일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의 광장에서 한 남성이 더위를 식히려는 듯 분수에 몸을 맡기고 있다. EPA연합 지구 기온이 올 여름 사상최고를 기록하는 가운데 이탈리아가 15일(이하 현지시간) 로마, 피렌체를 포함해 16개 도시에 폭염에 따른 '극도의' 건강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다.
현재 유럽은 사상최고 기온으로 말 그대로 구워지고 있다. 이탈리아 시실리 48 CNN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은 이탈리아 시실리와 사르디니아 등 일부 섬의 기온이 48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ESA는 이들 지역 기온이 유럽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수도 로마는 44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이탈리아 당국은 로마를 포함한 이들 16개 도시에 1급 폭염주의보를 발령하고, 다른 9개 도시에는 2급 폭염주의보를 냈다.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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