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업계 빅2 LS·대한전선, 유럽·아시아서 잇단 수주 '낭보'


전선업계 빅2 LS·대한전선, 유럽·아시아서 잇단 수주 '낭보'

수주 실적 바탕으로 1분기 호실적···해저케이블 사업도 확대 박차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국내 빅2 전선 업체인 대한전선과 LS전선이 해외 전력망 수요 확대에 힘입어 잇달아 수주 낭보를 울리고 있다. 특히 이들은 대규모 전력망 투자에 나선 아시아, 유럽 케이블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과 LS전선은 탄탄한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1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

LS전선은 1분기 매출 1조4천982억원, 영업이익 60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8.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1% 늘었다.

같은 기간 대한전선은 매출 7천3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 50% 증가했다.

대한전선이 생산한 초고압케이블이 당진공장에서 출하를 앞두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 더구나 이번 실적은 전기동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기동은 케이블 도체에 사용되는 제련한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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