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O 선박 탄소배출 규제 영향 현대미포 피더선 신조선가 수주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피더선. HD한국조선해양 제공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 초부터 역대급 신조선가 수주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규제 등으로 활발해진 선박 발주가 국내 조선업계의 가격 협상력을 높이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8일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유럽 선주로부터 13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피더선 5척을 역대 최고가에 수주했다. 선박 한 척당 가격은 622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더선은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머무르는 중추 항만과 인근 중소형 항만 간에 컨테이너를 수송하는 역할을 하는 중소형 컨테이너 선박이다. 이번에 계약된 선박의 가격이 높아진 것은 친환경 장비들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해당 선박은 풍력과 메탄올을 활용하는 이중연료 추진선이다. 벙커씨유 등 기존 화석연료를 쓸 때의 표준형 피더선 가격보다 2.5배가 높다.
친환경 선박의 신조선가가 고공행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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