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만원→3만원→7만원’…삼전 주가 흥망史, 이번엔 600만 개미 눈물 닦아줄까


‘280만원→3만원→7만원’…삼전 주가 흥망史, 이번엔 600만 개미 눈물 닦아줄까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이번 주 주식시장은 단연 삼성전자의 무대였습니다. 월요일 6만8400원으로 장을 연 삼성전자는 금요일 7만300원으로 장을 마치며, 7만전자 고지를 다시 탈환했습니다.

금요일의 2% 넘는 오름세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목요일 밤 시장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고, 실적 전망치 역시 크게 상향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주’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했단 소식에 투자자들은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국민주 반열에 오른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과거 삼성전자의 주가는 무려 286만원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7만전자는 울고 갈 비싼 가격이지만, 당시에는 삼성전자 1주의 가치가 지금의 50배 수준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250만원→5만원→3만원’ 삼성전자의 파란만장 액면분할 삼성전자가 국민주로 이름을 날린 배경에는 2018년 ‘액면분할’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2018년 1월 31일 주식의 가치를 50배 줄이고, 주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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