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하나증권은 4일 SK가스에 대해 경쟁연료와의 가격 격차는 점진적으로 축소될 여지가 있지만 가격 경쟁력의 역전 가능성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익성 중심의 산업체향 판매실적 개선은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SK가스(018670)의 3일 종가는 12만7800원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낮아진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으로 2분기 일시적 파생상품 관련 평가손 발생 여지가 있으나 이후 실물 거래 시점에 영업실적으로 상쇄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SK가스는 1분기 매출액 2조1000억원, 영업이익 20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9.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6.5%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2225억원으로 20.4% 늘었다. 매출이 줄어든 이유는 LPG 판매량이 전년대비 감소하고 가격도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는 “판매량은 해외 트레이딩에서만 감소세가 나타났고 동절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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