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7분’의 기억…그날 바지는 골반까지 내려가 있었다


사라진 ‘7분’의 기억…그날 바지는 골반까지 내려가 있었다

항소심날 방청객 30여명 몰려 피해녀 최초 발견자 증인 신문 재판부, 피해자 의류 DNA 재감정 실시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지난해 부산진구 서면에서 경호업체 출신 남성이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돌려차기로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항소심 재판부가 피해자 옷에 대한 DNA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 서면에서 처음 본 20대 여성을 이유 없이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남성의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원본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JTBC)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부산고법 형사2-1부(최환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피해자 B씨를 최초로 발견한 오피스텔 입주민과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B씨의 언니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B씨 측 변호사는 “증인은 B씨를 최초로 발견했을 당시 ‘상의는 갈비뼈 정도까지 올라가 있었고, 바지 하의는 골반까지 내려가 있었다’고 당시 정황에 대해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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