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빌라왕' 이어 동탄서도 전세사기 의심 신고 접수 피해자들, 법무사 문자로 상황 인지···"스팸인줄 알았다" 임차인 대부분 2030···대출 받아 입주한 피해자도 다수 ‘전세사기' 의심신고가 접수된 오피스텔 계약이 이뤄졌던 부동산. 이 곳은 지난 3월 사장이 바뀌었다.
화성=박신원 기자 [서울경제] 인천 ‘빌라왕’에 이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도 대규모 전세사기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법무사로부터 문자를 받은 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임차인들은 “어제 막 소식을 들어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러 왔다”며 줄지어 부동산을 찾아왔다. 19일 전세사기 의심 오피스텔의 거래가 이뤄진 부동산 앞에는 법무사로부터 문자를 받았다는 피해자들이 속속 찾아와 사무실 안을 들여다보며 주위를 서성였다.
피해자들만 입장할 수 있는 단체 채팅방에는 이날 오전 기준으로 119명이 모였다. 이 오피스텔 입주자들과 계약을 진행했던 부동산은 지난 3월 15일께 사장이 바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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