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재산 탕진” 또 줄기세포에 당했다


“하루 만에 재산 탕진” 또 줄기세포에 당했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헤럴드DB]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추천 받아 올인했는데, 이젠 전량 매도 넣어도 하나도 안 팔린다. 다음주가 더 두렵다.”

(회사원 A씨) 줄기세포 치료제가 또 한 번 배신했다. 일주일 간 급등하던 주가는 불과 하루 만에 폭락했고, 문제는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른다는 데에 있다.

일주일 만에 천당과 지옥을 오간 셈이다. 사실 이 바이오기업은 그 전에도 배임, 횡령, 주가조작 등으로 구설수가 많았던 곳이다.

그럼에도 줄기세포 치료제를 앞세워 다시 관심이 집중됐지만, 이번에도 반전은 없었다. 네이처셀 주가는 최근 일주일 동안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지난 3월 30일 1만4600원대에서 매일 급등, 지난 6일엔 2만550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네이처셀 관계사 알바이오가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앞뒀기 때문이다.

줄기세포 치료제 희망에 관심이 집중됐다. 결과는 실패였다.

식약처는 조인트스템의 임상적 유의성이 부족하다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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