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받은 최성안...삼성중공업 8년 적자 끊어낼까


특명 받은 최성안...삼성중공업 8년 적자 끊어낼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고 있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적자 탈출이란 특명을 받았다. 최성안 부회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재무 구조를 완전히 탈바꿈시킨 장본인이다. 2018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최성안 부회장은 취임 첫해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간 기준 10년 만에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소속을 옮긴 최 부회장이 올해 삼성중공업의 '8년 연속 적자'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17일 경기 판교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성안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따라서 기존 정진택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성안 부회장은 선박 건조 사업을 활용한 새먹거리에 포커싱을 하실 것 같고 정진택 사장은 기존 사업 위주로 맡으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중공업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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