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으로 혼자 즐긴다"…대학가에 부는 열풍, 뭐길래?


"500원으로 혼자 즐긴다"…대학가에 부는 열풍, 뭐길래?

떼창 노래방 지고, 코인 노래방 뜨고 굳어지는 개인 소비주의 단체 회식 줄자 노래방 '썰렁' 1~2인용 코인 노래방은 증가세 대학 문화도 단체 술자리 줄고 게임·운동 등 개인 활동 늘어 대학 신입생 전모씨(20)는 입학 후 선후배와 노래방에 가본 적이 없다. 전씨는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노래방을 가는 문화는 대학가에서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며 “노래를 부르고 싶으면 코인노래방을 혼자 찾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직장인과 대학 등의 단체 술자리 문화를 상징했던 노래연습장이 사라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과 맞물려 단체로 노래방을 가는 문화가 줄어들고 ‘1인 노래방’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코인노래방은 1000원에 두세 곡을 부를 수 있는 1~2인용 노래방이다. 30일 한국경제신문이 서울 주요 대학가에 있는 노래방을 조사한 결과 흑석동 중앙대 인근에는 수십 년간 영업했던 노래방 10여 곳이 없어지고 단 한 곳만 남았다. 노래방이 없어진 자리엔 코인노래방 아홉 곳이 새로 들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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