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지각처리 예산안 뜯어보니…'실속' 챙긴 여야 실세들


최장 지각처리 예산안 뜯어보니…'실속' 챙긴 여야 실세들

지도부·예결위원·상임위원장 등 '지역구 사업' 증액 또는 상당액 반영 예산안 통과 뒤 본회의장 나서는 의원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4일 새벽 내년도 예산안 통과 뒤 산회가 선포되자 여야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2.12.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안채원 기자 = 국회가 24일 새벽 본회의에서 가까스로 합의 처리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여야 '실세'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이 상당액 반영되거나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장 지각처리'라는 비판이 쏟아졌던 만큼, 여야 주요 정치인들의 지역구 예산에 곱지 않은 시선도 예상된다. 예산안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은 세종시와 공주역을 잇는 광역 BRT(간선급행버스) 구축 사업에 정부안 43억8천만원에서 1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동아시아 역사도시 진흥원 건립 12억5천만원 등 정부안에 없던 신규 예산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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