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가수'로 18년 버틴 이승기...후크의 일방적 '50억' 투척에 터진 분노


'마이너스 가수'로 18년 버틴 이승기...후크의 일방적 '50억' 투척에 터진 분노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마이너스 가수'라는 말을 들으며 18년을 버텼으니까요. 그런 제가 후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선 건 밀린 돈 때문이 아닙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일방적 태도에 결국 18년간 참아왔던 분노를 토해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먼저 이번 일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승기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로부터 전속 계약기간 동안의 음원 정산자료 및 해당 정산금의 지급을 요청 받은 후 원만히 합의를 하려고 했으나, 양측간에 금액 차이가 큰 관계로 쌍방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후크는 오랜 기간 전속계약 관계를 유지해 왔던 이승기 씨와 정산 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기에 기지급 정산금 13억 원 상당 외에 금일 이승기 씨에게 미지급 정산금 29억 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 원 상당을 전액 지급했다"며 "더 이상 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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