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대출 금리 6% 웃돌아 "향후 2년간 집값 12% 폭락" 금융위기 후 최대 충격 전망 트러스 총리 영국 주택 시장이 치솟는 금리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충격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영국의 경우 미국과 달리 치솟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에 취약하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은 일반적으로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 우세하고, 미국과 달리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에 2년 또는 5년 후 재설정되는 금리가 적용되는 만큼 금리 인상에 한층 더 취약하다는 것이다.
영국 금융업계 협회 UK파이낸스에 따르면 전체 주택담보대출 840만건 중 240만건의 금리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사이 만료와 함께 금리 조정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2년·5년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영국 내 신규 주택담보대출(고정금리) 평균 금리는 지난주 2008년과 2010년 이후 처음으로 6%를 웃돌았다.
영국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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