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정제마진 급등에 역대급 실적 경신 최근 수익성 급감… 수요 줄고 공급 늘어 ”2008·2014 유가 급락 사태 가능성은 낮아” 국내 정유4사가 2분기에만 7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유례없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하반기엔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 침체로 수요가 둔화되면서 상반기 내내 높은 수준을 유지하던 유가와 정제마진이 크게 꺾일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총 7조553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1년 전 같은 기간(1조7719억원)과 비교하면 4배가 넘는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이 2조329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GS칼텍스도 2조132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2조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냈다.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도 각각 1조7220억원, 1조3703억원으로 집계됐다. 7일 서울의 한 주유소...
#가치투자
#장기투자
#주식배당금
#주식투자
#투자수익
원문링크 : 2분기에만 7.5조 번 정유4사, 하반기엔 실적 한파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