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빗썸의 간단한 루나 상장심사…하버드 학벌 믿고, 보고서는 3쪽


업비트·빗썸의 간단한 루나 상장심사…하버드 학벌 믿고, 보고서는 3쪽

24일 국민의힘이 주최한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블로터 강승혁 기자) "지금 관점에서 과거를 보면 모든 게 다 명확하게 보이고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당시 상황을 돌이켜보면 굉장히 진보적인, 혁신적인 코인이었다고 말했던 사람들이 있다.

루나, 테라는 담보 없이 알고리즘만 가지고 특정 가치를 제안하는 훌륭한 하버드, 스탠포드 과학자들이 만든 코인이었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24일 국민의힘이 주최한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루나를 상장한 이유를 묻는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대형 거래소의 상장정책에 명확한 리스크 판별 기준이 없었다는 것과 다름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본질과 큰 관련 없는 학벌주의가 언급되는 것도 문제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빗썸의 루나 상장검토보고서는 표지를 제외하면 3페이지로 끝나 상장에 대한 '검토'가 있었는지 깊...


#가상화폐 #루나 #비트코인 #빗썸 #업비트 #이더리움 #테라

원문링크 : 업비트·빗썸의 간단한 루나 상장심사…하버드 학벌 믿고, 보고서는 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