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내산 코인 ‘루나’와 ‘테라’의 ‘코인런(대규모 인출·Coin Run)’ 사태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케이뱅크 예금자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케이뱅크의 예금 잔액의 절반이 업비트 예수금인 데다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인터넷뱅크 3사 중 최저 수준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올 3월 말 기준 케이뱅크에 예치된 업비트 투자 현금은 5조5617억원이다. 케이뱅크 전체 예치금(11조4999억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케이뱅크 제공 이에 ‘코인런’이 발생할 경우, 은행의 유동성 부담은 물론 고객 예치금의 안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왔다. 만약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거래소 관련 현금을 인출한다면, 전체 예금의 절반이 흔들릴 수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와 제휴를 맺은 다른 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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