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엥?, 모바일 신분증이 존재한다고?, 그거 어떻게 발급받는 건데?" 좌충우돌 IC 운전면허증 발급받기

본론의 시작을 알리는 잡담 2022.10.31(월) 연차를 알차게 써야 된다는 강박을 지닌 사람의 하루는 남달랐다. 오전 아침 일찍 7시에 헬스를 시작했다.

(뭐, 이건 늘 하던 거 ~) 헬스 트레이너 선생님이 오늘 다른 사람 같다고 컨디션이 너무 좋으신 것 같다고 맞냐고 물었다. 답했다, "제가 오늘 출근을 안 해서요..

힘이 넘치네요, 그래서 말인데 한 세트 더 주세요!" 광기의 오전 PT를 마치고 적금을 찾기 위해서 집 근처 새마을금고로 향했다.

오전 9시에 오픈이지만 늘 운동 끝나고 집 가는 길에 열려있는 새마을금고를 봤기 때문이다. 경비 아저씨에게 창구업무를 보냐고 물었는데 "창구는 열려있으나, 창구 손님을 받는 시간은 9시부터"라고 말씀해 주셨다.

집에 들어가 있다가 나올까 생각했는데, 내 발 걸음은 오래간만에 연차인데 무슨 집에 가냐고 탄천을 가라고 말해주었다. 의식의 흐름대로 탄천을 갔다, 그저 발이 이끄는 대로 말이다.

출근을 안 하는 탓인지, 늘 보는 탄천인데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