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길 -정호승 봄길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 가는 사람이 있다.
아직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정부 권장 사항으로 모든 국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경제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황 입니다.
우리에게 닥친 이 큰 재앙, 우리는 이겨 나가야 합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정호승 님의 봄길이라는 시로 수요일 아침을 열어 봅니다. 정호승님은 길이 끝난 곳에도 길이 있다고, 우리에겐 절데 끝난 길이 있는 게 아닙니다.
정호승님의 봄길 이라는 시를 읽으며 코로나라는 못된 놈도 어서 물러가고, 다시 평범한 일상을 그려 봅니다. 힘찬 수요일 열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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