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의 시 3월의 기도 -남정림 익어가는 이 고통이 낭비로 끝나지 않게 해주소서 익숙해진 이상처가 흉터로 끝나지 않게 해주소서 남모르는 이 아픔이 사치로 보이지 않게 해 주소서 3월에는 고통의 가지 끝에 명랑한 새의 노래 머물게 하시고 멍든 잎맥 사이로 순한 꽃향기 맴돌게 하시고 어디에서도 터뜨릴 수 없었던 아픔의 꽃을 내 밖으로 활짝 꺼내게 해주소서 고통이 고통을 안아주고 상처가 상처를 덮어주고 아픔이 아픔을 토닥이는 사랑의 3월이 되게 하소서 3월의기도 3월의시 3월의기도 3월의시 3월의기도 온통 우리나라가 코로나 확진자 소식에 공포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3월은 우리 인생에서도 봄과 같은 것이지요,. 아픔,고통, 상처로 힘든 2월의 불행했던 시간에서 3월에는 코로나 사태도 사라지고 힘든 겨울을 지내온 우리가 꽃을 활짝 피울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 하면서 3월의 기도/남정림 님의 시를 음미 해 봅니다.
이웃님들, 3월의시, 3월의 기도를 음미 하며 희망의 3월을 열어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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