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박이가 어린이집을 다닌 지 벌써 일주일이 다 됐어요. 이번 주는 적응기간이라 9시반에 등원에서 11시에 하원하는데요.
입소 첫날에는 울며불며 보냈던 저인데 어느덧 데리러 가야되는 시간인 11시가 다가오면 "벌써?" 라고 말하고 있어요ㅋㅋ 그래서 지난 일주일간의 이야기를 기록해봤습니다. 3월 4일 월 입소 첫날!
나도 울고 함박이도 울어서 하원할 때는 선생님께서 당부하셨죠. 어머니께서 우시면 함박이도 불안함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어요.
힘드시더라도 꾹 참고 잘 놀다 오라고 웃으면서 보내주세요. 울면서 어린이집에 들어갔던 함박이는 친구가 건네준 장난감을 받고 1시간 반 동안 잘 놀았다고 해요.
노란색 병아리옷이 함박이예요. 하원할 때도 선생님 손을 잡고 나왔고요.
그리고 제 손을 잡고 집으로 가면서 나: 내일 또 어린이집 갈까? 함박: 장난감 만질 거야.
나: 어린이집 가서 장난감 만질 거야? 함박: 친구도 있어.
이렇게 얘기하면서 왔어요. 생각보다 너무 잘 있는 모습에 대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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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24개월 낯가림 심한 함박이의 어린이집 적응기간 첫주 이야기.(ft.눈물의 첫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