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홈씨어터를 갖추겠다고 '빔프로젝터'를 처음 산 이후 벌써 10년이네요. 그동안 참 다양한 제품들을 종류별로 많이 써봤습니다.
빔프로젝터를 고를 때는 밝기(안시), 해상도, 소음, 수명, 색감, 음질, 휴대성 그리고 가격 등등 구매에 결정적인 고려 요인들이 꽤 있지만 빔 자체가 완벽하기는 어려우니 내가 쓸 상황에서 가장 어울리는 특징이 뭔지를 아는 게 성공적 구매의 핵심이고 치명적 단점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뻔한 말이지만 대부분 빔을 처음 사보는 분들이라...
수치 하나에 홀려 마음이 갈대처럼 왔다 갔다 그러더라고요. ㅎㅎ 그동안 미니급 200~500안시루멘 밝기의 가정용 빔프로젝터를 주로 사용했는데, 이 포스팅에서 소개할 빔프로젝터는 100만 원 중반대 가격의 꽤 밝은 비비텍 MH453LST입니다.
가정용도 가능하지만 회사나 학원, 카페 같은 업소용으로도 적절한 밝기와 특징을 가진 제품이죠. 이 포스팅에서는 MH453LST의 특징을 적절한 상황과 매칭하면서 분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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