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부평 도서관에 아이 책 빌리러 갔다가, 인천 시민이 알면 정말 흥미롭고 유익한 도서대출 프로그램을 발견해서 안내지를 들고나왔습니다. 도서관의 역할이 갑갑한 서고를 나와 지역사회 서비스로 많이 확장되어 가네요. ^^ 인천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프로그램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공공 서비스인데 도서관 회원이 원하는 책(도서관에 없는 책)을 지역 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게 해준 겁니다. 신청 시 승인 과정이 필요하긴 하지만 책을 서점에서 사는 게 아니고 도서관에서처럼 바로 대출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죠.
운영 기간: 2024년 3월~11월(예산 소진 시까지) 즉,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서점에서 바로 원하는 책을 대출하고 반납도 서점에서 합니다. 신간 도서들은 도서관에서 없는 경우가 많은데 딱 필요저격 서비스가 아닐 수 없어요.
특히 인천 시민이라면 운영 기간 동안 꼭 한 번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릴게요.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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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인천, 서점에서 바로 도서 대출! 도서관 안 가도 동네에서 되네~ feat.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