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가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진출하며, 주장 손흥민에게는 클럽 커리어 최초의 우승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토트넘은 5월 9일 오전 4시 (한국 시간) 노르웨이 보되에서 열린 보되/글림트와의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2차전 합계 5-1의 완승을 거두며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은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단판으로 펼쳐집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각각 16위와 15위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두 팀의 (패배 시) '폭망 더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17년 만의 우승을, 손흥민은 프로 커리어 첫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손흥민은 이날도 발 부상으로 결장해 공식전 7경기 연속 결장이라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결승전 출전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손흥민이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 무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UEFA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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