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의 클래식 라이벌전,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더비가 다시 한번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습니다. 5일 어린이날, 울산 HD는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5 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경기 막판 주닝요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이 없었다면 울산의 패배로 끝날 수도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보야니치의 동점골과 함께, 수문장 조현우의 활약은 울산에 값진 승점을 안기며 팀을 리그 3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승점 21[6승 3무 3패]을 기록하며 전북 현대와 승점이 같아졌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3위에 랭크) 1.
포항의 빠른 선제골, 흔들린 울산의 전반전 울산은 이날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허율과 윤재석이 최전방 듀오를 형성했고, 이희균-고승범-보야니치-이청용이 중원을 담당했습니다. 수비진은 박민서-김영권-강민우-윤종규가 포백을 구성했으며,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습니다.
울산은 직전 광주FC전...
원문링크 : 조현우 PK 슈퍼세이브! 울산 HD, 포항과 동해안 더비서 1-1 무승부 3위 도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