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셀러브레이션중인 주민규 @프로축구연맹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10라운드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를 1-0으로 꺾고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주민규였습니다.
주민규는 후반 28분, 김현욱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헤더골로 주민규는 시즌 8호 골이자 K리그1 통산 100호 골을 달성하며 K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겼습니다.
이동국(213골), 데얀(184골), 김신욱(116골)에 이어 K리그1 역사상 네 번째로 100골 고지를 밟는 역사적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35세의 나이에도 식지 않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주민규는 올 시즌 이미 8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어, 개인 기록과 함께 팀의 우승까지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 주민규, 강원전 결승골로 팀 승리 견인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의 맞대결은 리그 최다득점(17골)을 자랑하는 대전과 공동 최소실점(8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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