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가 FA컵 8강 원정 경기에서 본머스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후의 분위기는 결코 마냥 밝지 않았습니다.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관계자들과 팬들은 걱정이 커졌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맨시티를 FA컵 준결승전으로 이끈 건, 2005년생 유망주 니코 오라일리의 눈부신 활약이었고, 2도움을 만든 오라일리는 맨시티를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맨시티의 2024-25시즌은 예년에 비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4승 7무 8패(승점 48)로 5위에 머물러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며, 리그컵에서도 일찍 탈락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FA컵은 맨시티가 올 시즌 들어 올릴 수 있는 유일한 트로피가 됐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도 있었기에, 이번 대회에 임하는 맨시티의 의지는 남달랐습니다. 1.
맨시티, PK 실축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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