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한국 시간), 손흥민이 알크마르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3골에 관여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원정 1차전에서 네덜란드의 AZ 알크마르에 0-1로 패배했던 토트넘은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합계 스코어 3-2로 역전, 6년 만에 유럽대항전 8강에 진출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제임스 매디슨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번 시즌 공식전 11번째 도움을 기록, 시즌 공격포인트를 22개(11골 11도움)로 늘렸습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현지의 풋볼런던과 이브닝 스탠더드에 나란히 평점 9점을 받으며 '캡틴'으로서의 면모와 책임감, 활약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2년차에는 트로피를 들어온린다는 징크스의 포스테코글루 감독 이로써 토트넘은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후 6년 만에 유럽 클럽 대항전 8강에 올랐고, 유로파리그로만 보면 2012-2013시즌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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