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가 12년 만에 경선으로 진행됩니다. 기존 단독 출마와 추대 방식에서 벗어나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두 차례 연기된 끝에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리게 됩니다. 총 192명의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여하며, 대한 축구 협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축협 회장 선거에서는 정몽규 현 회장이 4연임에 도전하는 가운데,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와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이 개혁을 내세우며 맞서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한국 축구 행정이 지속될지,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지 결정될 예정입니다. 1.
선거 일정 및 투표 방식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26일 오후 1시부터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로 시작됩니다. 각 후보에게는 10분간의 발표 시간이 주어지며, 이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선거인단 192명이 1차 투표를 진행합니다.
선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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