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2경기 연속골 무안공항 참사 추모, 손흥민 PK 실축 아쉬움 (PL 코리안더비 리뷰)

30일 (한국 시간),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올해 마지막 코리안 더비가 열렸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맞대결은 2-2 무승부로 끝났고, 황희찬은 시즌 2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점 1점 확보에 기여했습니다.

반면,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두 한국 선수 황희찬(울버햄튼)과 손흥민(토트넘)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황희찬의 감동적인 세리머니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1.

황희찬, 시즌 2호골로 울버햄튼의 희망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라얀 아이트-누리가 페널티 지역 외곽에서 건넨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는 황희찬의 시즌 2호골이자 2경기 연속 득점으로, 팀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황희찬은 득점 후, 최근 전남 무안국제공항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세리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