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수다] 썸씽 인 더 워터


[책수다] 썸씽 인 더 워터

[매력쟁이크's 책수다] '썸씽 인 더 워터' 다 읽고 돌아보니 … 이책은 제목에서부터 결론에 도달하는 열쇠가 극명하게 드러나 있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여주인공 에린이 누군가의 시체를 땅에 뭍기위해 삽으로 땅을 파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시체를 묻는 기분' 살면서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그 기분에 대한 묘사가 참 흥미로웠어요. 이야기의 끝엔 누군가 죽었고, 살아남은 에린이 그 시체를 묻는 장면.

결론은 이미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럼 '대체 누가 죽은 거야?' 라는 궁금증을 안고 읽어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 다 읽고 나서 띠지랑 맨 뒷장 곳곳에서 문구를 발견했네요.

못봐서 천만다행. 스포주의 ㅠ_ㅠ) 통으로 쓸 수 있던 시간이 있었으면 아마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흡입력 강한 추리소설이었어요.

작가가 배우 출신이란 것도 이 책의 묘미를 잘 살려준것 같네요. 리뷰에는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읽으실 분들은 책으로 바로 ㄱㄱ 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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