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수다] 엄마, 오늘도 사랑해


[책수다] 엄마, 오늘도 사랑해

Books :D [책수다] 엄마, 오늘도 사랑해 둠칫블레어 2017. 4. 14. 7: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매력쟁이크's 책수다] 그냥 귓가에 들리기만 해도 마음이 먹먹해 지는 단어 "엄마" 왜 저 두 글자 앞에선 항상 먹먹하고 마음이 아프고 미안해 지는지 모르겠어요. 착한 딸이 아니기 때문 일까요?

구작가님의 이번 일러스트집을 읽고 책을 덮고도 여운이 짙고 길게 남아 몇 분간은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멍하니 있었답니다. 청각장애, 들리지 않는 장애와 그로인해 정확히 말하지 못하는 일도 정말 견디기 힘든 시련일텐데 직업이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망막색소변성증이란 또 한 번의 .. 뭐라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참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책이 나올 때마다 이렇게 담담하고 자신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강인함이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내가 저 상황이었으면 어땠을까? 상상하기도 싫을 만큼 끔찍한 현실을 누구보다도 용감하게 헤쳐나가며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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