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키호테면세 일본 여행의 꽃이라면 단연 쇼핑이죠. 특히 ‘돈키호테(돈키)’ 같은 매장에서 여권만 보여주면 10% 소비세를 즉시 면제받을 수 있는 면세 혜택은 여행객들에게 큰 매력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본 정부가 이 외국인 면세 쇼핑 제도 폐지를 검토 중이라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사실상 앞으로 돈키호테 같은 매장에서 면세 쇼핑이 막힐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왜 폐지를 검토하나? 일본 정부와 집권 여당 자민당은 세수 부족 문제와 더불어,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이 면세 혜택을 악용해 구입한 제품을 재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민당 소속 나카니시 켄지 의원과 타나카 카즈노리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면세 제도를 없애자는 법안을 자민당 세제조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일본 여행 중 받던 면세 혜택은 사라지고 현지인과 동일하게 10% 소비세를 부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면세로 10% 정도 저렴하게 살 ...
원문링크 : 돈키호테 면세 혜택 사라질 수도 있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