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전동킥보드를 집앞에 방치해두고 있다가 오랜만에 날씨가 영하가 아닌 영상으로 올라와서 잠시 주문한 커피를 픽업하러 타고 나갔던 나의 전동 킥보드... 그 잠깐의 시간에 빙판길에서 미끄러진건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쇄골이 너무 아팠고, 머리도 조금 다친건지 집 현관과 집 비밀번호까지 계속 기억이 안나서 5분 정도 열심히 생각을 해내고 집에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킥보드만 벌써 몇년째 타는데 이런 사고가 나다니...
하필 일요일에 발생한 사고였고 응급실이 아니면 일요일에 영업하는 정형외과 등 병원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때마침 논현역 주변 회사 주변 예전에 허리가 아파서 자주 다니던 병원이 일요일 영업을 하고 있었다. (병원에서 살을 빼라고 많이 말을 했었는데 현재는 다이어트 후 허리는 안아픔) 일요일 영업하는 병원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대기하는 환자가 많았다.
쇄골 골절 엑스레이 사진 의사 선생님께 상황을 설명드리고 바로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진료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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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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