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현대미술관 갔다가 네이버지도에 꾹~ 저장해놨던 카페 드디어 방문 !! 널담은공간은 경복궁 근처 카페이지만 3층으로 되어있고 꽤 커보이길래 가보고싶었다 그리고 컨셉도 특이함!
내부 인테리어, 좌석 안에는 예전에 사진으로 봤던 것 처럼 나무나무한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다! 햇빛도 완전 맛집스 남향인가 벽에 엄청 많은 편지함 , 엽서를 넣는 칸이 있는데 이게 뭐냐하면~ 바로바로 엽서세트를 구매해서 다음 년도의 원하는 날짜에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래서 저 수많은 칸도 총 365칸 정말 신박한 곳이다 1년뒤의 나에게, 또는 나의 친구, 연인, 부모님께 보낼 수 있는 편지..!
받으면 진짜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사용방법도 친절하게 적혀저있다 다만 솔직히 서비스는 정말 좋은 취지이지만 관리가 너무 안되고 있어서 그점이 참 아쉬웠다 실링왁스가 사람들이 흔하게 쓰는 도구도 아니라서 그런 서툰 사람들이 바닥에 뜨거운 왁스를 떨어뜨릴 건 분명한데.. 이해가지만 유리판이 더러워서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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