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피곤했던 월요일 생각보다 일찍 눈이 떠졌는데, 사실 몸도 마음도 지쳐있고 복잡해서 아무랑도 연락하기가 싫었다 대회끝에 찾아오는 공허함, 아쉬움 등등 나를 찾아오는 복잡한 감정들이 참 싫더라 7 년 내내 보드를 탔는데, 대회가 코로나제외하고 3-4 년차인데 한번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는 마음이 괴로웠다 매번 느끼는 감정이지만 참 싫다 항상 결승까지는 가도 메달은 못 땄으니깐. 내가 이런사람이다 라고 스스로 증명하고 내 자신에 대한 칭찬도 하지만 그 마음보단 스스로에게 실망감 같은게 더 커서 그런거같다 한편으론 내가 인플루언서로 열심히 해야겠다 라고 시작한건 아니었지만 나는 이 취미를 가지면서 내 계정을 열심히 가꾸며 가졌던 마음가짐은 아 나는 팔로워수만 많은 그런사람이 되진않아야지, 나 스스로 실력으로 증명해야지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너무 열심히 자주타면 사실 발목이나 무릎에 무리가 많이가서 무리 가지않게 짬짬히 탔었다 그 이후로는 같이 탈 사람도 없고 조금씩 열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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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22년 6월 3째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