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6월 3째주 기록


22년 6월 3째주 기록

너무 피곤했던 월요일 생각보다 일찍 눈이 떠졌는데, 사실 몸도 마음도 지쳐있고 복잡해서 아무랑도 연락하기가 싫었다 대회끝에 찾아오는 공허함, 아쉬움 등등 나를 찾아오는 복잡한 감정들이 참 싫더라 7 년 내내 보드를 탔는데, 대회가 코로나제외하고 3-4 년차인데 한번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는 마음이 괴로웠다 매번 느끼는 감정이지만 참 싫다 항상 결승까지는 가도 메달은 못 땄으니깐. 내가 이런사람이다 라고 스스로 증명하고 내 자신에 대한 칭찬도 하지만 그 마음보단 스스로에게 실망감 같은게 더 커서 그런거같다 한편으론 내가 인플루언서로 열심히 해야겠다 라고 시작한건 아니었지만 나는 이 취미를 가지면서 내 계정을 열심히 가꾸며 가졌던 마음가짐은 아 나는 팔로워수만 많은 그런사람이 되진않아야지, 나 스스로 실력으로 증명해야지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너무 열심히 자주타면 사실 발목이나 무릎에 무리가 많이가서 무리 가지않게 짬짬히 탔었다 그 이후로는 같이 탈 사람도 없고 조금씩 열정이 ...


#일상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22년 6월 3째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