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고랭지 배추·무 ‘무름병’ 방제 철저 당부


농진청, 고랭지 배추·무 ‘무름병’ 방제 철저 당부

농진청, 고랭지 배추·무 ‘무름병’ 방제 철저 당부 2023.08.16 농촌진흥청 농진청, 고랭지 배추·무 ‘무름병’ 방제 철저 당부 - 태풍으로 인한 상처와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무름병균 침입 쉬워 - 증상 나타난 식물체 제거 후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 처리 필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태풍이 지난 뒤 기온이 높아졌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고랭지 배추‧무의 무름병에 대해 철저한 방제와 관리를 당부했다. 무름병은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매우 빠르게 번지는 병이다.

병에 걸린 배추는 처음에는 잎의 아랫부분이 물에 젖은 듯한 반점이 나타나고 이후 갈색으로 변하면서 썩기 시작한다. 나중에는 배추가 통째로 썩어 밭 전체에서 악취가 나며 수확할 수 없게 된다.

무름병의 병원균은 토양으로 전염되지만, 식물의 표피를 직접 뚫지 못하므로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된다. 특히 빗줄기가 거셀 경우 물리적 상처가 발생해 병이 빠르게 확산하기도 한다.

무름병은 병원균이 침입하더라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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