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가족, 올 여름 휴가는 공항에서부터 빠르게 간다" 2025.04.11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이르면 올 여름부터 다자녀 가족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여행 시 빠른 입·출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ㅇ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1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다자녀 우선 출국서비스(패스트트랙) 등을 골자로 ‘가족·양육친화적 인천국제공항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ㅇ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다자녀 가족의 이용혜택을 늘리고, 가족친화적인 공항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8일 전국 14곳의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와 협약한데 이어, 이번에는 인천국제공항과 가족·양육친화적 공항서비스 확대에 합의했다. ㅇ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이용 객수가 7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2001년 개항이후 최다 실적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관문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인천공항 이용시 3자녀가 모두 19세 미만인 다자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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