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적인 환경자원 ‘국가숲길’, 지방소멸 해결한다 2024.05.31 산림청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국가숲길로 지정된 지리산둘레길 인근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원생활이 목적인 귀산촌인들에게 지리산둘레길이 휴양의 공간으로 의미 있게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지리산둘레길은 다섯 개의 지자체(남원·구례·하동·함양·산청)를 아우르는 289km의 장거리 숲길로, 2021년 국가숲길로 지정되었다.
해당 다섯 개 지자체는 모두 2021년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숲길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인근 귀산촌인 237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전원생활을 목적으로’ 귀산촌하였고, 주민 대부분(77.1%)이 지리산둘레길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원시의 경우, 귀산촌 결정 이유로 ‘자녀 교육 및 양육’을 꼽은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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