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명절때 식혜와 수정과 만들어두면 수정과에선 곶감만 빼먹는 곶감 매니아에 식혜를 좋아했었는데요 ㅎㅎ 어려선 계피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계피향 나는 수정과보다 달달하고 밥알 동동 떠있는 달콤한 식혜가 더 맛있더라고요. 식혜를 만드는 게 어렵진 않지만 은근 손이 많이가서 집에선 잘 만들어 먹지 않게 되더라고요.
아빠도 엄청난 식혜 매니아라 엄마가 만들지 않으시면 비락식혜 가끔 사오셔서 드시는데 ㅎㅎ 아무래도 건강 생각하면 만류해야 해서 국산원료로 만들고 위생검증도 됐으니 믿고 마실 수 있을 것 같고 친환경패키지로 만든 프리미엄 전통식혜 수제식혜가 있다고 해서 주문해보기로 했어요. 엄마도 하루 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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