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낮에도 좋은 첨성대, 계림, 교촌 한옥마을 교리김밥, 월정교 그리고 대릉원과 돌담길

보문관광단지에서 시내방향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저녁 시간이 다가와서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버스는 만원을 이뤘고요.

전 다행히 맨 뒤 중앙에 자리가 한 석 남아서 첨성대까지 앉아서 왔네요. 월성주민센터에서 하차했는데 첨성대로 가는 길 구석구석 벽화가 채워있었습니다.

작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는 신라의 미소 '수막새'도 그려져 있고요. 도시와 잘 어울리는 벽화라 알록달록한 그림보다 더 좋았습니다.

하루 머물고 싶은 담쟁이 넝쿨이 귀여운 게스트 하우스도 보이고요. 줌으로 당겨 찍었는데 첨성대가 보이네요.

관광객이 제법 보입니다. 외국인 단체관광객도 있더라고요.

단체 관광객이 몰려서 설명을 듣고 있었는데 제대로 된 해설을 해주는 것인지... 중국어라 해석불가 ㅜㅜ 검증되지 않은 가이드도 많다고 하여 좀 걱정이긴 하네요.

편향되지 않은 시각으로 올바른 해석 부탁합니다! ㅋ 국보 제31호 경주 첨성대는 국가의 길흉을 점치는 점성의 목적에 사용되었으리라 짐작하는 신라시대 천문을 관측하던 건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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