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퓨져로 향기로운 하루

오후 6시 광장시장 부촌육회에서 저녁 시장을 한 바퀴 돌고 방산시장으로 향함. 청계천에서 오늘의 복장 한 컷 ㅋㅋㅋㅋ 둘 다 베이지색 트렌치 소화시킬 겸 갔지만 결국 구경은 구매로 이어졌고 ㅋㅋㅋ 평일 저녁이라 다른 매장은 거의 마감했지만 이곳은 손님이 있으면 영업을 하는 모양이다.

여유롭게 구입할 수 있어 굉장한 행운이었는데 ㅋㅋㅋㅋ 가게에서 두 시간이나 보냈다는... 이것저것 세세히 알려주시고 할인이나 덤으로 주셔서 단골예약 +_+ ㅋㅋㅋㅋ 매장은 크지 않지만 알차게 원하는 디자인 집합된 공간이랄까 혹시 몰라 매장내 디자인 된 디퓨져는 제외하고 살포시 사진 올려봄 향을 고르고, 용기를 정하고, 데코할 우드스틱이나 드라이플라워 등을 고른다.

공병에 붙이는 스티커는 많이 봤지만 가죽패치를 붙이니 더 고급지다~ 두 손 가득 향기안고 도착한 이 곳은 집 ㅋㅋ 비율에 맞게 베이스와 향을 잘 섞어주면되니까 금세 만들어서 만들어두고 자기로 한다. 섞인 용액은 하루 내지 이틀 숙성?

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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