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볍고 착화감 좋았던 뉴발란스 530 Diana 국민 운동화라고 느껴지는 뉴발란스, 사실 예쁘다는 생각을 하게된건 327을 알게 된 이후에요. 아웃솔이 앞코부터 뒤축까지 올라가는 독특한 디자인이 언뜻보면 레고같아서 처음엔 되게 부담스러웠는데요.
신어보니 디자인부터 착화감까지 생각 외로 만족스러웠어요. 반면 뉴발 327에 익숙해지다 보니 다른 신발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게 함정이었어요.
그러던 중 데일리로 호평받고 있는 530 모델을 알게되었어요. 디자인을 보니 이게 이쁜건가 싶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신어보니 눈으로 보는것보다 예쁘다는 점! 왼 화이트 / 오 스틸그레이 애매하게 고민하지 말고 매장을 가서 직접 눈으로 보기로 했어요.
사실 530 모델은 스틸그레이를 많이들 신기에 이걸 콕 찝고 방문 했거든요? 패션감이 돋보이는건 그레이였지만 코디하기 좀 더 수월하고 깔끔한 느낌은 화이트였던터라 마음을 바꿔서 구매했어요.
깜짝 선물을 해주고팠는데 같이 가서 고르길 잘한것 같아요.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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