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9-20) 사진: Unsplash의Lucas Sankey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 직전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고 명하신 말씀은, 단순히 영적 감동을 주는 교훈이 아니라 살아 있는 제자로서 성도가 반드시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가라(πορευθέντες)’는 능동적 행동을 요구하며, 편안한 신앙 생활의 경계를 넘어선 도전을 뜻합니다.
이 명령은 초대 교회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자 온몸으로 헌신했던 이유이자, 오늘날 우리 교회가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민족·인종·문화·언어의 장벽 앞에서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은 단지 개인의 구원만이 아니라, 가정과 교회, 사회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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