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은 한자어나 외래어의 영향을 받지 않고 우리 고유의 말로 이루어진 단어들인데요. 순우리말은 그 자체로 고유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표현을 담고 있어, 풍부한 감정과 생생한 이미지를 전달하기에 좋답니다.
대표적인 순우리말을 소개드릴께요. 자연과 관련된 순우리말 ⦁ 가랑비 : 아주 가늘게 내리는 비 ⦁ 보름달 : 음력 보름날 밤에 뜨는 둥근 달 ⦁ 미리내 : 은하수의 순우리말 ⦁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천천히 ⦁ 이슬비 : 가늘게 내리는 비로, 안개비보다 굵고 가랑비보다 가늘다 사람이나 감정과 관련된 순우리말 ⦁ 온새미로 : 꾸밈없이, 자연 그대로 ⦁ 아라리 : 눈물 없이도 웃음 없이도 속상한 마음 ⦁ 사부작사부작 : 조용히 또는 작은 동작으로 천천히 움직이는 모습 ⦁ 다솜 : 애틋하게 사랑하는 마음 ⦁ 정겹다 : 정이 넘치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것 색이나 크기, 상태를 나타내는 순우리말 ⦁ 희나리 : 마르지 않은 장작 ⦁ 가온누리 :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으로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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