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6일, 부산 기장의 장안사를 찾은 그날은 햇살이 따사로웠습니다. 봄의 향기가 가득한 그날, 장안사는 평화로움과 조용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장안사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에 위치한 절로, 불광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장안사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로 482 장안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 절은 신라 문무왕 13년인 673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원래 이름은 쌍계사였습니다.
그러나 809년에 장안사로 개칭되었습니다. 장안사의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절의 아름다움에 이끌려 봄날의 장안사로 들어갔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절 전체를 환하게 비추었고, 새들의 노래가 공기를 가득 채웠습니다. 이 모든 것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절 안으로 들어가 보니, 생수를 먹을 수 있는 약수터가 나타났습니다. 약수터 가운데 풍만한 배과 특유의 넉살 웃음에 편안하고 흐트러진 자세의 포대화상의 보살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앙에는 작...
원문링크 : 봄날의 장안사, 5월6일 부산 기장에서의 아름다운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