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시댁 어머니가 올린 한 사연을 보게 되었어요. 아끼는 마음으로 아들네 부부집에 몇번 찾아갔는데, 오히려 며느리와 사이가 멀어지게 된 이야기 였어요. 1.
사연 요약 외며느리의 식습관을 걱정한 시댁이 두세 번 방문했지만, 며느리는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온다고 느끼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고 결국 연락을 차단하고 이혼한다고 까지 하며 갈등이 깊어진 상황입니다. 2. 감정 & 갈등 구조 분석 1) 시댁 입장 외며느리를 아끼는 마음으로 챙기려 했지만, 빈도와 방식이 배려 부족으로 비춰짐. 2) 며느리 입장 자신의 일상과 공간을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끼며 정신적 압박을 호소.
여기서 갈등 포인트는 "배려"를 주는 방식의 차이인것 같아요. 시댁은 며느리에게 밥을 해주고 방문하는 행위를 ‘챙김’으로 표현했지만, 며느리에겐 ‘침범’으로 느끼고 있어요. 3.
댓글 모음 사연만 봤을때 시어머님이 정말 며느리가 걱정이 되어서 간건지, 아니면, 아들이 잘 먹고 잘 지내는걸 감시하러 가는건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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